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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가려움

겨울 가려움?

찬바람이 부르는 가려움?
추위 알레르기?

 

올해 예년보다 빠르게 첫눈이 내렸죠? 그야말로 이제는 완연한 겨울을 맞이했는데요, 

오늘은 겨울에 심해지는, 찬바람 때문에 생기는 가려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겨울이 싫다!! 찬바람이 불면 집밖으로 나가는 순간 내 피부는 가려워지기 시작한다.. 아~ 괴롭다!

겨울철에는 가려움이 없던 사람도 생기고, 있던 사람들은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데요,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부 역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피부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되고, 이것이 피부 지질 분비량을 줄이면서 피부가 약해지게 됩니다. 

 

게다가, 우리 몸은 50~60%가 수분인데, 겨울철 대기 습도는 이보다 낮은 40~50% 입니다. 거기에 난방을 하는 실내공간은 이보다 건조해서 대부분의 집의 습도는 30~40%, 사무실은 10~30%에 불과하니...

우리 피부가 가렵기 딱 좋은 환경이겠죠? 

급격하게 건조해진 피부는 더욱 가려워지기 쉬운데요, 가렵다고 무턱대고 긁으면 절대 안됩니다. 그나마 있던 보호막마저 떨어져 나가는데요,  손이 간다고 계속 긁으면 가려움을 느끼는 세포가 더 민감하게 작동해서 긁어도 시원하지 않고 더욱 가려워지게 됩니다.  못 참고 긁다가 습진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까... 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가려움증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습입니다.

 

겨울철 내 피부
보습만이 살길이네~

 

수분은 공급하는 것만큼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 목욕을 자주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역효과가 나죠~ 몸 전체에 있는 수분이 동시에 증발하면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듭니다.

 

  • 목욕은 5분 이내로 간단히 하고, 끝나면 3분 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야 합니다.
  • 때를 미는 것은 억지로 보호막을 벗겨내는 행위이기 때문에 역시 좋지 않습니다.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 실내 온도는 18∼20도에 맞추고,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60∼70%로 유지하면 좋습니다.
  • 물을 하루 8컵 이상 마시는 게 좋은데요, 다만, 커피·홍차·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술, 콜라는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 주세요. 과일이나 채소 등을 많이 먹어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정도만 지켜도 올 겨울 가려움의 고통은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이 외에도 차가운 날씨나 급격한 온도차와 관련된 가려움은 한랭 알레르기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는데요...

다음 편에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만나요~~

 

저는 피부 가려움 빅데이터를 구축 중이며, 그 가려움 데이터를 활용해 제약회사, 화장품 기업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래 제 사진을 누르시면 그중 일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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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운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려움에 미친 여자, 지우였습니다.


※ LIKOOL(라이쿨)은 가려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디바이스, 화장품 등 문제성 피부 토털 케어 브랜드입니다.
※ dodamB(도담비)는 영유아 문제성 피부 전문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 화장품 효과 관련 가려움 표현은 피부 건조에 기인한 가려움에 한합니다.